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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생일선물로 에어팟맥스를 선물 받았었습니다. 이제야 개봉기와 1년 사용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격은 선물받아서 잘은 모르지만 현재 정가는 769,000원입니다. 저는 애플기기가 다 스페이스그레이라서 에어팟맥스 역시 스그로 선물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2021년은 별로 인기가 많지 않고 저처럼 애플매니아층에서만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시내를 나가거나 카페를 가도 에어팟맥스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요즘 연예인들이 많이 착용하고 나와서 유행한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맥스 스펙

  • 무게 : 에어팟맥스 본체(383.8g), 스마트 케이스(134.5g)
  • 색상 : 스그, 실버, 블루, 핑크, 그린
  • 제품 구성 : 에어팟맥스, 스마트케이스, 라이트닝 C케이블, 설명서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사용시 최대 20시간 플레이 타임 제공
  • 5분 충전으로 1.5시간의 음악 감상 가능

에어팟맥스 개봉

짜잔! 포장지를 뜯으니 드디어 영접하는 에어팟맥스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입니다. 아직 비닐도 뜯지도 않았는데도 너무나도 설레였습니다.

이제 비닐을 뜯고 내부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비닐을 뜯으니 스마트케이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스마트케이스는 실제 완전 장착하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완전히 감싸고 있는 형태가 아닌 스피커 부분만 감싸고 있는 형태라서 이어 밴드 부분으로 들고 다니게 한 것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사용시 이어 밴드 부분의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별도의 케이스가 필요할 꺼같습니다.

  •  스마트케이스를 장착하면 바로 저전력 모드를 시작합니다.
  •  스마트케이스에 장착한 후 18시간이 지나면 블루투스와 나의 찾기를 끄는 초절전모드 상태가 됩니다.

즉, 스마트케이스는 보관용도 뿐만 아니라 저전력모드로 변경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에어팟맥스는 전원 버튼이 없는 대신에 이 방법을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스마트케이스를 벗긴 본체의 모습입니다. 스페이스그레이 색깔은 너무 이쁘고 영롱하네요. 지금 1년째 사용중인데 아직까지도 볼 때마다 새롭고 질리지가 않습니다.

 

내부에는 설명서와 라이트닝 USB-C케이블이 있습니다. 케이블을 사용해서 전력에 맞는 20W 충전기를 사용하면 5분 연결로 1.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급할 때 짧은 충전으로도 긴 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왼족 동그란 부분이 디지털 크라운입니다. 

  • 돌려서 음량 제어
  • 한 번 누르면 음악 재생, 일시 정지 또는 전화받기
  • 두 번 누르면 앞으로 건너뛰기
  • 세 번 누르면 뒤로 건너뛰기
  • 길게 눌러 Siri 호출

오른쪽 버튼은 소음 제어 버튼입니다. 누르면

  •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 모드 간 전환이 됩니다.

에어팟맥스 장점

개인적인 에어팟맥스 장점은 첫째, 디자인입니다. 그냥 이쁩니다. 최근에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해서 더욱 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고 제품 자체도 심플하고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라 영롱하고 진짜 이쁩니다.

 

둘째, 연동성입니다. 저는 맥북에어, 아이패드, 아이폰 등 다양한 애플기기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에어팟맥스를 스마트케이스에 꺼내면 아이폰에서 알아서 인식해 연결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한번 페어링해두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됩니다. 또한 각 기기간에 연동성이 좋아 편리합니다.

 

셋째, 노이즈캔슬링기능입니다. 에어팟프로도 사용하고 있지만 노이즈캔슬링이나 주변음허용모드는 에어팟맥스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주변 소음때문에 음량을 높여서 귀가 안 좋아지는 경우가 요즘에 많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사용하면 쾌적한 환경에서 음악감상이 가능합니다.

 

에어팟맥스 단점

개인적으로 에어팟맥스의 단점은 첫째, 무게입니다. 헤드셋은 원래 무겁지만 음질이 좋은 용도로 쓰입니다. 하지만 요즘 에어팟맥스와 비교해서 많이 판매가 되는 소니 WH-1000XM4가 250g인데 에어팟맥스는 385g입니다. 거기에다가 스마트케이스까지 끼우면 무게는 더 늘어납니다. 아무래도 계속 머리에 쓰고 있으면 목이 뻐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전 집에서 2시간 영화 볼때나 좋은 음질로 음악듣고 싶을때 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에어팟프로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째, 가격입니다. 요즘에 여러사이트에서 할인판매를 해서 가격이 덜 부담스러워졌지만 정가 769,000원이라는 가격은 헤드셋 치고는 많이 비싼편입니다. 

 

셋째, 보호력이 떨어지는 스마트케이스입니다. 아무래도 밴드부분만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스마트케이스에만 넣고 가방이나 책상에 두고 있으면 보호력이나 오염의 위험이 다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추가로 에어팟맥스 케이스를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마지막,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20시간으로 다소 짧은 배터리 지속 시간입니다. 타사 소니 30시간에 비하면 다소 짧은 시간입니다. 그래서 전,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여름에 실외에서 착용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여름에 밖에서 착용하고 다녀봤는데 땀 범벅이 되어 다시 세척하고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운동 시에도 착용하면 간지는 나겠지만 현실은 덥고 무거워서 에어팟프로를 주로 착용합니다.

 

결론

전, 그래도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에어팟맥스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나열해 놓은 장단점을 비교해보시고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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